- 출소자 인권 향상 및 조직 내실화에서 발군의 성과 -
▢ 제14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66, 사법연수원 17기)은 9월 27일(월) 11시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가지고 3년여 기간의 임기를 마무리하였다.
▢ 신용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인천·부산지검 및 천안·서울동부지청 검사를 거쳐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부산지법 조정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2018년 공단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 신용도 이사장은 재임 기간 출소자의 인권 향상 및 지원제도 확대를 위해 자율형 생활관 운영, 1인 1실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 KT&G와 연계하여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형자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거지원, 미성년 자녀의 학업지원, 접견지원 등 가족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였다.
▢ 법무보호사업 중 출소자의 자립과 가장 밀접한 취업지원사업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고용협력기업 확대 및 일자리 이음서비스, 집중취업주간 운영 등을 통해 출소자 취업률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2018년 취임 당시 사업 규모 5,600명, 예산 약 73억에서 2021년에는 사업 규모 7,000명(▲25%), 예산 약 85억(▲16%)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 또한, 조직 내실화를 위해 올해에는 출소자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한 독자법률 제정, 빅데이터 기반 AI를 통해 범죄예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추진 등 45개의 공단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전략과제를 선포하였고, 서울동부지부 및 강원동부지부 신설을 통해 조직의 확대를 이루었다.
▢ 신용도 이사장은 퇴임식을 통해 “출소자들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공단을 떠나서도 법무보호사업 활성화와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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