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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출소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학생 ‘멘토’ 상세보기 - 작성자, 작성일, 지부, 조회수, 첨부파일, 상세내용
출소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학생 ‘멘토’
작성자 이한 작성일 2022-01-21
조회수 1135
첨부파일 첨부파일[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도자료] 학업지원.hwp (2018byte)
첨부파일멘토링 사진1.jpg (238byte)
첨부파일모자이크_2021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모사업_아띠(최종결과보고)8.jpg (278byte)
첨부파일모자이크_2021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모사업_아띠(최종결과보고)12.jpg (218byte)
첨부파일사본 -20210511_자녀학습지원.jpg (85byte)
- 출소자·수형자 자녀 학업지원 멘토링을 통한 범죄 대물림 방지 - “저에게 있어 희망이(가칭)와의 멘토링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초대’라고 생각합니다. 7개월간의 희망이와의 멘토링은 늘 초대받는 설렘이 있었으며 더 좋은 멘토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링을 시작할 때쯤 희망이는 “제가 하면 망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습니다. 이러한 희망이를 위해 먼저 다가가 일상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일축하파티, 체험학습을 하는 등 많은 추억을 쌓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멘토링이 끝날 쯤엔 어떤 일이든 “선생님! 제가 한 번 해볼래요.” 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여 뿌듯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링을 통해 희망이가 자신이 존중과 사랑을 받기 충분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 또한 출소자 자녀들의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멘토링을 돌아보며 희망이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함을 느꼈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2021 대학생 법무보호위원 학업지원 멘토링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초대’ 중] □ 「범죄예방정책 통계연보」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자비행청소년의 8.1%, 여자비행청소년의 10.3%가 가족 중에 전과자가 있으며 소년원에 수용된 여자비행청소년의 28.0%가 가족 중 교도소 수용 경험자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교도소 수용자들의 13.2%는 가족 중 교도소에 입소한 적이 있는 가정에서 성장했다고 답했다. □ 부모의 구금으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미성년 자녀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며,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문제들은 정서적 장애, 비행으로 발전되어 세대를 잇는 범죄의 위험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4년부터 출소자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심리문제 해소 및 학습 환경의 개선을 위해 학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수형자의 자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운영 중에 있다. □ 학업지원사업은 출소자나 수형자 자녀들에게 필요한 학습교재, 교복, 학용품 등을 지원하거나 공단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결하여 학습지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미성년 자녀들과 가까운 연령대로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부진 과목에 대한 학습지도와 고민 상담, 건강한 정서 함양 등을 위한 멘토링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을 강화하여 2021년에는 출소자 및 수형자 자녀 총 203명에게 1,859회의 학업지원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 공단 최운식 이사장은 “학업지원사업은 위기에 놓인 출소자나 수형자 자녀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나아가 범죄의 대물림 현상을 방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방식의 학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출소자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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