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봉영)는 KT&G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목포지역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주거환경새선사업은 KT&G의 후원을 받아 2020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슬로건 하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고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재범 방지를 위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추진 과제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의 정봉영 지부장 등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목포지역위원회(회장 김종찬) 위원 4명이 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주옥한)에서 의뢰한 2명의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에 침대, 책상, 의자 등 가구를 설치했다. 목포지역위원회에서 준비한 상품권을 전달하며 보호대상자와 가족을 격려했다.
정봉영 광주전남지부장은 "광주·전남 권역 법무보호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발굴하며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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