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9월 18일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컨트리클럽 제주에서 공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법무보호위원)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2019년 이사장배 사랑의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째인 사랑의 골프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용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쉬우나 용서하고 돕는 일은 어렵다. 그렇기 떄문에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더욱 값진 것이며,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단과 함께 나눔의 길을 걸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가정복원위원회, 전국취업위원연합회 등에서 전달한 기부금과 대회 참가비 등으로 마련된 기부금 중 대회비용을 제외한 약 5,000만원의 기금을 보호대상자 자녀의 장학금 지원, 학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활동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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