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회장 김신규 現 목포대 교수)와 함께 11월25일(금) 오후 2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본부에서‘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2016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학계 교수진과 공단 임직원을 비롯한 공단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예진 대표(아들러코리아), 양난미 교수(경상대), 강철하 소장(한국IT법학연구소), 박성민 교수(경상대)가 각각 “출소자 사회적응을 위한 아들러 통합적 상담지원 사례”, “보호대상자 취업지원 상담개입을 통한 활성화 방안”, “범죄예방지도사 자격제도의 도입방안”, “형사사법에서의 회복주의의 발견과 확산”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종덕 계명대 교수의 진행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 방안을 다양한 분야에서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 토론 참여자 : 한영옥 센터장(공단 가족희망센터), 정신교 교수(김천대), 전정주(대구가톨릭대), 신이철 교수(원광디지털대)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모이신 회원님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보호대상자들을 이해하고 포용하여 이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반자로 만들자”면서, “오늘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법무보호복지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하였다.

공단은 전문 학술단체 구성을 통해 법무보호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한 학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2012년 12월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를 창설하여 매년 2회씩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